관양동 LH 주거복지센터에서 시청 별관 이전
노후계획도시 관련 교육 및 전문가 상담 진행
평촌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을 지원하는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으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주민 교육, 의견 청취,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LH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11일 안양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이날 오후 5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상균 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개소식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이트 구축 작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래도시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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