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제조기업 (주)경신 '창립 50돌' 행사

입력 2024-09-12 20:2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13 10면
'와이어링 하네스' 포니 독점 공급
작년 10억달러 수출탑 글로벌 성장


경신 50주년 창립기념식
인천의 자동차 전장 제조기업 (주)경신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송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11 /경신 제공

자동차 전장 제조기업 (주)경신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경신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그룹 비전 'with you, Happy Kyungshin'을 공개했다.



with는 임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가, happy는 모두가 행복한 회사,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신은 1974년 '경신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인천 서구 가좌동에 문을 열었다. 자동차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해 한국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인 현대차 '포니'에 독점 공급한 경신은 지난해 10억달러 수출탑을 올리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신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20명이 판화 전문 작가인 윤종필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커뮤니티 판화'의 제작과정과 완성품을 공개하는 행사도 열었다. 경신의 50년 역사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 판화는 윤 작가와 경신 임직원들이 10주에 걸쳐 만들었다.

이승관 부회장은 기념식에서 "경신그룹 50년의 역사를 함께한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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