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I-MOD' 내년 6월까지 연장

입력 2024-09-13 07:24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13 2면

인천시, iH·LH와 협의 완료


송도국제도시를 다니는 ‘아이모드 버스’ /경인일보DB
송도국제도시를 다니는 ‘아이모드 버스’ /경인일보DB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 주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2021년 9월 도입된 수요응답형버스(I-MOD·아이모드) 운행 기간이 연장된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운행하기로 한 아이모드를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하는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모드는 스마트폰 앱(네스트e-음)으로 호출하는 버스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호출해 원하는 목적지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출퇴근용으로 평일 오전 6~9시, 오후 6~9시 45인승 버스 5대가 투입된다.



내부 이동 지원용으로는 16인승 4대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요금은 출퇴근용 475원, 내부 이동 지원용 1천250원(청소년 870원, 어린이 500원)이다.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버스 노선과 상관없이 앱 호출로 원하는 정류장까지 갈 수 있어 주민 호응이 높았다.

아이모드 운행기간 연장 사업비는 총 10억원이고, iH와 LH가 공동 부담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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