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민생안정 중점 820억원 증액 추경안 의결

이천시의회가 지난 12일 민생안정 중점 둔 820억원 증액 추경안을 의결했다. 2024.9.12 /이천시의회 제공

농림해양수산·교통, 물류·국토, 지역개발 등 기반시설 분야와 사회복지·중소기업, 에너지 부문 등 복지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이천시의 제2차 추경안이 이천시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시의회 예산결산특위원회는 일반회계와 교통사업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과다하게 편성됐거나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사업 예산 2억3500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전환했다.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는 원안 가결했다.

지난 12일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31개 안건이 처리됐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및 추경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신 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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