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캠핑카 수로에 빠져 60대 운전자 중상

입력 2024-09-17 12:04 수정 2024-09-17 12:38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시의 한 캠핑카 렌트업체 주변에서 캠핑카가 수로로 빠지는 사고가 나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17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7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캠핑카 업체 인근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캠핑카가 2m 아래 수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캠핑카 업체 청소 직원으로, 차량 내 오수를 버리기 위해 캠핑카를 이동시키는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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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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