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국·이천)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천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천 부발에서 출발해 잠실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설노선 건의문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강희업·위원장)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석준 의원과 김경희 시장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및 실무진들이 배석해 이천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신설 노선은 부발 응암리에서 잠실을 잇는 광역버스로 현재 G2100번을 비롯한 2개 노선에 집중된 이용수요를 분산시키고 부발역 인근에 예상되는 미래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송석준 의원은 올해에만 이미 여러 차례 관계기관을 만나 설득과 논의를 이어간 끝에 지난 7월 18일 G2100번 , 3401번 광역버스 증차 및 증회 확정 발표를 이끌며 성과를 냈다.
송 의원은 이번에는 기존 2개 노선 배차간격 단축성과에 이어 광역버스 노선이 없는 비수혜지역에 신설노선을 유치해 광역교통망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이용편의를 대폭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송석준 의원은 “기존 광역버스 배차간격 단축성과에 이어 광역버스 이용편의 수혜지역이 더욱 확장되고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