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민원상담을 위해 ‘국민행복민원 상담실’을 개설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 상담실은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일반 민원과 분리된 공간에 마련됐다. 민원접수 전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반투명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악성 민원 돌발상황 시 민원인 안전보호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청렴한 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오는 25일 민원응대 기본 원칙과 폭언·욕설, 성희롱, 물품파손 상황 등 특이민원 대응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