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 /구리시 제공 |
"제2공영주차빌딩이 구리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구리시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백경현 시장, 신동화 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2년 차량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을 건립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면수로 제2공영주차빌딩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307억원, 연면적 1만7천783㎡,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총 383대의 주차공간 확보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주차장 외 전통시장 상인회 공동판매장과 상권활성화재단이 들어서고, 상인회 교육장 등 상인들을 위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주차관리 등 시설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수탁받아 운영한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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