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마을 소속 평생학습 동아리 '너영나영'과 '예쁜옷만들기'가 손수 만든 에코백 50개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에코백은 복지관을 통해 관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군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30여개의 동아리가 매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너영나영'과 '예쁜옷만들기'도 이런 동아리다. 각 회원들은 꾸준히 모여 에코백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50개를 만들어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배움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배움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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