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조성… 소외지역 없도록 힘쓸것"
여성·청년·이민자 등 정책 중점
한부모·다문화가정 복지도 고민
/경기도의회 제공 |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민(광명2·사진) 의원은 광명 토박이 출신 도의원이다.
고향인 광명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광명 지역구 국회의원인 백재현·임오경 의원실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발전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과정에서 고향을 위해 직접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입문해 공천을 받아 당당히 11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최 의원은 "국회 보좌진 경험으로 정치 실무에는 익숙했지만 지역 발전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다 보니 더 고민하고 소명 의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더 공정한 방법으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반기 도의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 예산 사무, 조직개편 등 도정 전반을 다뤘다면 후반기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여성, 청년, 이민자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등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여성 안심 스마트 패키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쓰고 있다"며 "여성 1인 가구 외에도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대한 복지를 다변화하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명 지역 현안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이 부각된 상황에 최 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필수적으로 하며 원활히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은 광명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중요한 프로젝트로 경기도가 25%의 지분을 갖고 LH·GH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보상과 감정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LH·GH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조성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며 "개발되지 않은 지역, 소외된 지역에도 문화예술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모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의정활동의 목표는 지역과 의회 간의 균형 잡힌 순환을 이루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의회와 지역 간의 순환 구조를 만들어 도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최민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전 국회 임오경의원실 비서관
▲전 국회 백재현의원실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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