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고향 안산서 정당 활동 강화… “지선도 준비”

입력 2024-09-20 12:15 수정 2024-09-20 13:36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경인일보DB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경인일보DB

기본소득당이 용혜인 당대표의 고향인 안산에서 정당 활동을 강화한다.

기본소득당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이하 안산시위원회) 설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립총회에서 기본소득당은 안산시위원회의 규약을 제정하고 지역위원장을 선출한다. 지역위원장으로는 안산 출신이자 기본소득당 당대표인 용혜인 국회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또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원도 임명한다. 내빈으로는 각 정당의 안산지역 대표자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안산시위원회는 기본소득당의 첫 번째 지역위원회다. 기본소득당 4기 지도부는 출범 후 지역 조직 강화를 제1 목표로 지역위원회 설립에 집중했다.

용 대표가 직접 안산시위원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안산의 당원 및 주민,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산시위원회의 초석을 다졌다. 안산시위원회가 첫 지역위원회로 설립되는 것 역시 용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직접 챙겨온 결과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행사는 강남훈 (사)기본사회 이사장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 이사장의 강연은 ‘22대 국회 기본소득 도입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용 대표와 강 이사장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용 대표는 “기본소득 도입을 비롯해 모든 시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며 “안산시위원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당대표이자 지역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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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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