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남향우회, 탄벌동 저소득가정 위한 ‘사랑의 라면’ 기탁

입력 2024-09-20 10:27 수정 2024-09-20 18:56
광주시영남향우회는 최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600개를 기탁했다. 2024.9.20 /광주시 제공

광주시영남향우회는 최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600개를 기탁했다. 2024.9.20 /광주시 제공

광주시영남향우회는 최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600개(12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순희 광주시영남향우회장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한 끼 식사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탄벌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남향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영남향우회는 광주를 제2고향으로 여기며 사는 100여 명의 향우들이 모여 2023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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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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