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 24일 정몽규·홍명보 부른다… 감독 선임 논란 현안질의

입력 2024-09-22 17:18 수정 2024-09-22 19:03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2 / 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12 / 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4일 현안질의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을 증인으로 불렀다.

또 홍 감독 선임 과장 막판에 사퇴한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과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체위원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이 공정했는지 여부를 집중 따져 물을 계획이다. 또 정 회장의 네 번쨰 연임 도전 여부 등도 다룰 전망이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이후 감독 선임 공정성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에는 에르베 르나르 등 해외 감독 다수가 지원 의사를 전달했는데도 축구협회가 이를 무시한 채 더 많은 연봉을 주고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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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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