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최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인·품 가득한 우리 가족’ 인성 함양 캠프를 개최했다.
가족 간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학교-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인성 함양 캠프는 광명시 내 초등학교 학생 가족 15팀(40명)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정과 탈북가정, 학생맞춤형통합지원 프로그램 참여가정이 우선 선발됐다.
참석자들은 야외 스포츠와 캘리그라피 체험교육,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 관람 등에 참여했다.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 지점을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는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소통이 확대되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며 “인성교육이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작은 실천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