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도·시·군·구의원 등이 속해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 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지역사회 운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분권 시대정신을 실천해온 박승원 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해 상임대표를 맡겼다.

박승원 상임대표는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을 높이겠다”며 “자치분권 개헌과 정당 민주주의 실현, 기후 위기로부터 이겨내는 사회적 연대와 평화 등 수 많은 의제를 지역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상임대표는 민선7~8기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 도시의 가치’를 시정 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DLC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DL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