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사진)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도·시·군·구의원 등이 속해있다.
박 시장은 최근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분권 시대정신을 실천해온 박 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해 상임대표를 맡겼다.
박 상임대표는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시민의 권력이 커지도록 연대의 힘을 높이겠다"며 "자치분권 개헌과 정당 민주주의 실현, 기후 위기로부터 이겨내는 사회적 연대와 평화 등 수 많은 의제를 지역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