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저녁 파주 운정신도시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불꽃축제 /경인일보DB
오는 28일 저녁 파주 운정신도시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불꽃축제 /경인일보DB

오는 28일 저녁 파주 운정신도시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진다.

파주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운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개막된다고 24일 밝혔다.

‘7가지 빛의 축제(라이트+플라워+페스티벌)’라는 의미를 담아 ‘라플페 7빛의 축제’로 명명된 축제는 불꽃축제, 조형물 전시, 음악 분수 쇼, 사전공연, 청년희망축제, 엘에이치(LH)&파주가든, ‘시민중심 더 큰 파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의미하고 있다.

파주 운정호수 불꽃축제 /경인일보DB
파주 운정호수 불꽃축제 /경인일보DB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체험·나눔관이 운영되고, 오후 3시부터 불꽃라디오, 거리공연, 파주시 체조협회와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오후 6시 30부터는 가수 길구봉구와 이보람(씨야)의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500대 드론이 여러가지 형태의 쇼를 연출하는 드론쇼가 진행되고 오후 7시 30분 화려한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파주 운정호수 불꽃축제 /경인일보DB
파주 운정호수 불꽃축제 /경인일보DB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 및 도보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