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강성영(사진) 총장이 최근 한국신학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제50기 2차 임시 이사회에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한국 신학교육의 환경과 토양이 척박했던 시기인 1965년 5월에 한신대, 감리교신학대, 대전감리교신학대, 삼육대, 서울신학대, 성미가엘신학원(현 성공회대), 연세대 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 등 대표적인 9개 신학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40여 개 회원교로 구성됐다. 신학교재 출판, 신학강연, 신학연구 등 한국신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 총장은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목회자와 신학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신학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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