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500만원 한도' 국내 첫 소상공인 전용카드 출시

입력 2024-09-25 20:51 수정 2024-09-25 21:0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26 1면

道 '핀셋 지원 정책 패키지'


자금 유동성 회복, 내년 전면 시행
코로나때 빌린 원금상환시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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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하는 한편,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상공인 핀셋 지원 정책 패키지를 내놨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부채와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 민생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이다.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 시 6개월 무이자 혜택,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 사용처는 사업 관련 물품 구매로 한정된다.



도내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총 1천억 원 규모로 공급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 3면서 계속(경기도내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 티메프 미정산 피해 기업 도움)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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