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축제로 물드는 '연천의 가을'

입력 2024-09-30 07:1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30 9면

내달 4~6일 '고려인삼' 시작으로
18~27일 '국화'·25~27일 '율무'도

 

연천군 전곡리 산사유적지에서 열린 국화축제 마당
지난해 10월 연천군 전곡리 산사유적지에서 열린 국화축제 마당. /연천군 제공


'가을에는 연천에서 자연의 추억을 담아가세요'.

풍요의 계절 10월을 코앞에 둔 연천군이 오는 10월4일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군은 우선 다음달 4~6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연다.

고려인삼 축제 마당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8~27일에는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다.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 사흘간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열린다.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수확기에 청정지역 연천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하면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된다.

이 밖에 현재 진행형인 중면 댑싸리 정원마당은 10월 말까지 운영해 방문객들은 노을속으로 타들어가는 댑싸리 단풍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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