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I 적용' 국내 단말기 2천만대 돌파

입력 2024-09-29 19:22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30 10면
'서클 투 서치' 기능 최다 사용 조사
삼성, 지원언어 연내 20개로 확대


'갤럭시 AI'가 적용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단말기가 2천만 대를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갤럭시 AI를 탑재한 첫 번째 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AI 기능이 탑재된 첫 폴더블 제품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이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며 갤럭시 AI 적용 단말기의 2천만 대 돌파를 견인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 기능은 화면에 원을 그리면 이미지를 자동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로 조사됐다.

이어 10·20세대는 '노트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등 생산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많이 사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지원 기기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며 "현재 한국어 포함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연내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23·S22 및 Z 플립·폴드5·Z 플립·폴드4 시리즈 등 스마트폰 전작과 탭 S9·S8 시리즈 등 태블릿 주요 모델에 10개 이상의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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