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타트업 서밋' 530억 투자상담 결실

입력 2024-09-30 07:1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9-30 3면
'亞최초 개최' 10개국 253개 부스
공유모빌리티기업 20억 유치 유력


경기스타트업써밋 (8)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는 관람객 1만2천명이 찾아왔고, 22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53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를 냈다. 2024.9.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가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는 관람객 1만2천명이 찾아왔고, 22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53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 성과가 나타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 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South Summit과 협력해 개최됐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리벨리온, 뉴빌리티, 42MARU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국외 63개, 국내 190개)이 대거 참여해 253여개 부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와 동시에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이 스타트업과 매칭하는 밋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실제로 공유 모빌리티 전문 스타트업 M사는 2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실제 투자 유치가 유력한 상황이다.

또 50개 이상의 주제 강연, '글로벌 IR 챌린지' 결선-경기도의 'G-스타 오디션' 결선 등도 이 자리에서 열렸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서밋으로 경기도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AI,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신지영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