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청소년·시민 모두 즐기는 '동두천어울림센터' 탄생

입력 2024-10-04 07:28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04 13면
육아종합지원센터·수영장 등 갖춰
복합문화공간 갈증 해소 기대감 커

사람세컨-동두천 어울림센터
지난 2일 열린 동두천 어울림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4.10.2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동두천 어울림센터 개관식이 지난 2일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인규·임상오 경기도의원,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천56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돼 지하 1·2층엔 차량 138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1층은 키즈헬스케어센터, 2층은 탁구연습장, 3층은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은 시민수영장, 5층은 시설관리공단이 위치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마련됐는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었던 동두천시에 체육시설도 함께 갖춘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시민수영장은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생존수영장 기능을 갖춰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까지 병행할 수 있다. 이달 중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신·구시가지 점이지대에 어울림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생활인구 이동 등으로 원도심이 활력소를 되찾고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기능이 마련됐다"며 "동두천이 살기좋은 도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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