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입력 2024-10-03 20:30 수정 2024-10-03 22:04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04 1면

여야 지도부 총출동 '세 대결'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
인천시 강화군 풍물시장에서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16일에 실시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4.9.12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각기 원내 지도부를 강화에 총출동시키는 등 치열한 세 대결을 펼쳤다.

민주당 한연희 후보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3일 오전 9시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에서 한연희 후보가 출정식을 열었다. 고남석(사진 오른쪽 두번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03 2024.10.03.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세 대결의 시작은 민주당이 먼저 알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에서 기호 1번 한연희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훈기·노종면 국회의원 등 현역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지지연설을 했다. 한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강화군 교통·도로분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3일 오후 강화읍에서 열린 박용철 후보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추경호(사진 뒷줄 가운데) 원내대표가 지지 발언을 했다. 2024.10.03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국민의힘도 원내 지도부가 대거 강화를 찾아 기호 2번 박용철 후보를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요한·진종오 최고위원,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박 후보가 당선돼야 '여당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박 후보에게 표를 던져 줄 것을 호소했다.

무소속 김병연 후보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무소속 김병연 후보.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기호 5번 김병연 무소속 후보는 대규모 출정식 대신 후보 본인이 걸어 다니면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한다는 '뚜벅이 선거' 전략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
강화군수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각 후보들은 당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출정식 등을 열고 세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은 무소속 안상수 후보. 2024.10.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기호 6번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어 강화도를 '아시아의 하와이' '인천의 송도'처럼 만들겠다는 초대형 개발 공약을 내세웠다. 

 

→ 관련기사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북한 소음공격')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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