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체육회 수장들의 전국체전 출사표]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기필코 종합우승 3연패를"

입력 2024-10-07 19:32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08 16면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최고 전력' 준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종합우승 3연패를 반드시 이뤄내 경기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오는 11일부터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사진) 경기도 선수단장은 "그동안 선수들이 땀흘려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 도는 2천469명(선수 1천637명·임원 832명)의 선수단을 파견, 49개(정식 47개·시범 2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도체육회가 자체 분석한 결과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45개, 은메달 130개, 동메달 140개 등 총 415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6만4천219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단장은 "방심하지 않고 제 역할을 다해준다면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도체육회가 자체 평가한 결과 우승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체전을 앞두고 경기도세팍타크로협회에서 세팍타크로 여일반부에 첫 출전하고 레슬링에서도 GH와 용인대가 여일반부로 참가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이번 체전을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의 지원도 감사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도에서 올해 전국체전 비용으로 지난해보다 약 8억원을 증액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점들이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단장은 "남은 기간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조절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바란다"면서 "도체육회도 임직원 모두 선수들이 최고의 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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