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스마트빌리지 공모 선정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
과천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9억2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안심과 복지 등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AI 기반 촘촘한 안전취약층 안심 허그 서비스 및 빈틈없는 도심 속 반딧불이 서비스'를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 지원을 받아 ▲노인·중증환자 등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심 시스템'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한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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