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 도비 25억 확보… 2026년 준공 ‘탄력’

입력 2024-10-10 14:13 수정 2024-10-10 14:22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도비 총 2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도비 총 2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 제공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총 2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도비 25억2천만원, 시비 86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0면 규모의 화물차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포동 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과 서희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요금을 인하해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 정기권 이용이 83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더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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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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