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 설치

입력 2024-10-11 12:58 수정 2024-10-11 13:23
양주시 마개미천 교량에 설치된 경관조명. 2024.10.11 /양주시 제공

양주시 마개미천 교량에 설치된 경관조명. 2024.10.11 /양주시 제공

양주시 회천지구 마개미천 교량에 도시 미관을 밝혀줄 오색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회천지구 내 마개미천 차도교 2곳과 보도육교 1곳 등 교량 3곳 하부 천장에 다양한 색을 내는 조명이 달렸다.

시는 교량 벽면과 난간에도 라인조명을 설치, 주민들에게 도시경관 향상뿐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개미천은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돼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이후 다음날 일출 때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돼 야간 주민안전을 확보하는 용도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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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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