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 국정감사|이모저모] 경기도 다회용컵 사용 칭찬 일색… 道차원, 반도체 클러스터 관심을

입력 2024-10-14 20:45 수정 2024-10-14 22:2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15 3면

■ 1회용품 없는 경기도 국정감사. 칭찬 릴레이


질의하는 모경종의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1회용품 반입 금지 정책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화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1회용품 실종. 통상적으로 의원들 자리에 배치되는 1회용 페트병 대신, 경기도는 다회용컵을 사용.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며 "김동연 지사가 쓰는 많은 물건이 있을 텐데 의원 자리에 '일회용품 안쓰는게 맞잖아'라고 써있는 다회용기를 올려놨다"고 소개.

윤건영(구로을) 의원도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제대로 정착을 못하고 있다.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데 경기도가 다회용컵 제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

■ 반도체 클러스터, 경기도 관심과 지원 촉구


질의하는 이상식의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상식(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지역에 조성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



이 의원은 "최근 세계는 자국 우선주의, 보조금 전쟁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완성이 국가의 반도체 경쟁력 우위를 지켜나가는 데 핵심"이라며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 아울러 "세계적으로 성공한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핵심 대학이 있다"면서 "반도체 생태계 완성을 위해 용인 명지대에 반도체공과단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영지·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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