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급격한 영종·송도·검단… 7개 버스노선 신설, 19일부터 운행

입력 2024-10-14 20:48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15 3면
인천광역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송도·검단지역 등 신도시 지역에 7개 버스노선(차량 40대)을 신설,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2개 노선 버스 14대, 송도국제도시 2개 노선 12대, 검단신도시 3개 노선 12대 등이다.

지역별로는 영종에는 영종하늘도시와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연계하는 221번(8대),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연계하는 2201번(6대) 등 2개 노선이며, 송도에는 송도 6·8공구와 인천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4401번(7대), 기존 순환 47번을 대체하며 배차 간격을 크게 줄인 4402번(5대) 등이다.



검단신도시에는 아라동 대규모 아파트 입주 지역과 독정역·계양역을 연결해 신도시 내 통근·통학 편의를 제공하는 9701번(5대)과 검단신도시와 완정역·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을 연계하는 9731번(6대), 아이푸드파크산단과 아라중·고 접근성을 높이는 9901번(3대) 등의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민원, 신규수요, 교통량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노선설계와 의견수렴,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됐다"면서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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