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송도 롯데몰, 인천경제청 경관심의 통과… 2026년 목표

입력 2024-10-17 16:44 수정 2024-10-17 17:57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롯데몰 3단계 사업’이 최근 경관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쇼핑몰 디자인과 조화될 수 있도록 리조트 상·하부 디자인을 조정하고, 미디어파사드 연출 구체화, 내외부 공간의 공공성 강화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롯데몰 3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5만1천165㎡(연면적 28만5천24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6층 규모의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쇼핑은 올해 3월부터 롯데몰 3단계 건립 사업을 위한 지하연속벽 공사와 지열 공사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기초 말뚝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몰 송도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출입구 공사의 공정률은 35%를 기록 중이다. 완공 목표는 2026년 이다.

롯데몰 1단계 사업(마트)은 지난 2013년 마무리 됐으며 오피스텔을 짓는 2단계 사업도 2019년 완공됐다. 이후 3단계 사업은 계속 지연돼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롯데몰 3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2026년 완공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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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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