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산업진흥원 내년 출연금 53% 증액

입력 2024-10-18 16:18 수정 2024-10-18 16:23

2025년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타당성 검토결과 공고

화성시는 18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과 주민복리와 지역경제에 파급되는 효과 등을 검토한 2025년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 타당성 검토결과를 공고했다.

공고안에 따르면 화성산업진흥원은 130억1천만원으로 올해 출연금 84억9천800만원보다 53.1%가 늘어났다.

내년도 산업진흥원 출연금이 대폭 증액된 것은 관내 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붐 조성을 통한 플랫폼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확대와 산업안전본부, 중소기업지원센터운영팀 신설 등 조직확대 등에 따른 신규사업 편성이다.

여기에다 화성시 전략산업(미래차, 반도체, 바이오) 집중육성과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상생 기업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이 140억8천200만원으로 올해 예산 108억8천700만원보다 29.3%가 늘어났다.

문화재단은 급증하는 문화관광 수요와 각종 축제의 기획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찾아가는 공연장과 밖에서 만난 예술사업 등 서남부권 문화예술 불균형 최소화에 노력하고 화성시 대표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다변화로 관광객 유입확대 및 문화·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화성시연구원은 45억3천200만원으로 올해(36억6천700만원) 대비 23%가 늘어났다.

연구원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른 행·재정, 사회복지, 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서의 변화를 예측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안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환경, 교통 및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책연구 수행을 준비중이다.

이밖에 화성시복지재단은 34억8천만원으로 올해 출연금 28억3천900만원 보다 22.5% 늘었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99억5천500만원으로 올해 출연금 85억400만원 보다 17% 올랐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32억2천300만원으로 올해 28억7천500만원보다 12.1%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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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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