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해피투게더’ 시민 초청 소통 워크숍 진행

시의회, 시청 조직 이어 시민 소통 행보 주력

‘말과 태도 사이’ 유정임 작가 초청해 강연

23일 오후 군포시 산본도서관 북스테이에서 군포시의회 연구단체 ‘해피투게더’가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시민 초청 강연을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23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3일 오후 군포시 산본도서관 북스테이에서 군포시의회 연구단체 ‘해피투게더’가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시민 초청 강연을 진행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23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3일 오후 군포시 산본도서관. 50여명의 시민들이 북스테이에 옹기종기 모여앉았다. 30년간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스스로 체감한 말과 태도의 중요성을 기록한 ‘말과 태도 사이’의 저자 유정임 작가가 시민들 앞에 섰다. 말, 그리고 태도가 어떻게 상대방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지, 어떻게 경쟁력이 될 수 있는지 등을 실제 경험을 토대로 2시간 가까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강연은 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해피투게더’에서 주최한 것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훈미 시의원이 유 작가에게 직접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 이날의 강연이 성사됐다. 해피투게더는 시의회 안팎의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 모임인데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대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의회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할 소통 대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장소도 시민들이 오기 쉬운 산본도서관으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3일 오후 군포시 산본도서관 북스테이에서 군포시의회 연구단체 ‘해피투게더’가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시민 초청 강연에서 ‘말과 태도 사이’ 저자 유정임 작가가 이야기하고 있다. 2024.10.23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3일 오후 군포시 산본도서관 북스테이에서 군포시의회 연구단체 ‘해피투게더’가 리더의 말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시민 초청 강연에서 ‘말과 태도 사이’ 저자 유정임 작가가 이야기하고 있다. 2024.10.23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이훈미 의원은 “시 행정, 시의회 업무는 상당부분 시민들의 움직임을 토대로 이뤄진다. 움직임이 활발한 분들 중엔 각 단체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리더의 말과 태도에 대해 서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군포시 행정에도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며 “이번 강연이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강기정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