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하자 호소’ 아파트 입주민들과 열린 대화

입력 2024-10-23 09:47 수정 2024-10-23 10:04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아파트 하자와 관련해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10.22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아파트 하자와 관련해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4.10.22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이안퍼스티엄 이천 부발아파트 하자와 관련해 입주민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2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식·송옥란·박준하 의원을 비롯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과 최영필 이천시 주택과장 및 김홍규 하수과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입주민들이 하자내역과 관련 자료를 전달하자 의원들은 해당 사항들을 살피며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착공된 이안퍼스티엄 이천 부발아파트는 지난 3월 사용 승인을 받고 총 7개동 419세대로 지어졌다.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들은 지하층과 1층, 옥상 등에 배관누수, 곰팡이, 악취 등의 하자가 발생해 피해를 겪고 있다며 하자에 대한 빠른 조치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중대하자 리스트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시행 여부 확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공유 ▲오·우수 배수관 시공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조치 ▲시공사와 간담회 추진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하식 의원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입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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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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