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초록우산 경기본부 '아동권리' 함께 지킨다

입력 2024-10-23 20:3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24 2면

아동권리옹호단 청소년 협약식 빛내… 제작 '미디어 가이드라인' 낭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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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미디어가이드라인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에서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와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어린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10.23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인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협력키로 손을 맞잡았다.

23일 경인일보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경인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엔(UN)아동권리협약 준수와 아동권리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아동 스스로 권리를 지킨다는 목표로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청소년 9명도 함께 자리를 빚냈다.



아동권리옹호단 청소년들은 평소 미디어 콘텐츠를 보며 느꼈던 문제점과 불편함을 토대로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작, 이날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향후 보도 시 아동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또 경인일보 사내 편집국과 디지털콘텐츠센터, 자료실 등을 둘러보며 신문과 영상 등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살펴봤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시각에서 경인일보의 콘텐츠를 보고 직접 느낀 바를 토대로 만든 가이드라인이라 더 뜻깊고 와닿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인일보와 초록우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인미 본부장은 "이번 경인일보와의 협약과 아동권리옹호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아동의 권리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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