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정일지]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부위원장
빛누리아트홀 개관에 행정 집중
신분당선 조기개통, 기관과 소통
/경기도의회 제공 |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한별(민·수원4·사진) 의원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대학생 시절 미얀마 봉사활동 중 만달레이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막은 경험으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치 입문 계기 중 하나가 됐다.
그는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후에도 현장 방문과 주민 간담회 등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역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경청하고,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소외당하지 않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기회가 찾아오며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이 순간 소외되고 배제돼 울타리 밖에서 고통받는 분들의 목소리까지 경청해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교육 환경 조성에 방점을 맞춰 상임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 의원은 "전반기에 마무리 짓지 못한 교육 현안들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전문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게 상임위 활동에 몰두할 계획이고, 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는 데에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지역구인 서수원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관심이 크다. 공공도서관 설립, 산책로 정비, 문화시설 확대 등 약속한 공약의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장 의원은 "첫 번째 공약이 '아이가 빛나는 서수원'이다.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오목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수변공원 산책로 정비 등 아이들의 공간 마련과 관련된 현안에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며 "현재 두 번째 공약인 '문화가 빛나는 서수원'을 만들기 위해 빛누리아트홀 개관에 힘쓰고 있다. 노후화 도로 개선, 신분당선 조기 개통 등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장한별 경기도의원은
▲학부모공감협의회 자문위원
▲수원시권선구리틀야구단 자문위원
▲前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前 서수원도시문화발전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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