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당구 양정일, 장애인체전 첫금… 인천, 사전경기서 은 2개 수확 그쳐

입력 2024-10-24 20:2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10-25 12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는 당구 종목의 양정일(경기)에게 돌아갔다.

양정일은 24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대회 사전 경기로 진행된 당구 남자 1쿠션 단식 BIS(선수부) 결승전에서 임정덕(인천)을 30-27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승전에서 양정일은 11이닝 에버리지 2.73, 임정덕은 10이닝 에버리지 2.70을 기록하며 접전을 펼친 끝에 양정일이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덕은 이번 대회 첫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시간 옆 테이블에서 진행된 남자 1쿠션 단식 BIW(선수부) 결승전도 경기도와 인천 선수의 대결로 치러졌다. 결과는 이영호(경기)가 이승우(인천)를 26-11로 제쳤다. 이영호는 14이닝 동안 에버리지 1.86을, 이승우는 같은 이닝에서 0.79를 기록하며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당구 종목의 전국 최강인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 14연패를 노린다. 이날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목표 달성에 한 발 다가섰다. 반면 인천시는 첫 금메달을 수확하진 못했지만,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25일 개막하는 본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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