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곤(사진) 용인산업진흥원장이 오산도시공사 초대사장 임명 후보자로 내정돼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오산시의회는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전예슬 의원이 맡게 된다.
배 후보자는 2022년 11월 용인시산업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했고 퇴임을 2개월 정도 남기고 있다. 전남 순천 출생으로 용인시에서 건설사업단장과 도시주택국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용인시장 예비후보로도 출마한 바 있다.
배 후보자는 "오산도시공사 사장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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