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송산사업단(단장·김기철)이 운영중인 ‘안전체험교육관’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 인정을 취득했다.
이로써 화성지역내 유일한 ESG 안전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인근 지역원정을 통한 교육인증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0일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에 대해 공식 인정서를 수여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란 체험·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설·인력·장비, 이용 편의성 등을 갖춰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공단의 인정 취득은 교육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안전교육 수료 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연간 정기교육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화성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아야 했던 대상자들은 그동안 수원 용인 오산 평택 등지로 원정 인증의 불편함을 덜어낼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개관한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은 1천㎡ 부지에 심폐소생술, 화재 대응, 밀폐공간 체험 등 17종의 교육 시설을 구비, 일상생활 및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체화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정식 개관 이후 10월 현재 건설공사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기철 단장은 “한국산업안전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K-water 안전체험교육관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공사 ESG 경영 강화는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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