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농협이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3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상품학회는 국내 상품학 발전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학과 기업, 국가기관과 연구소의 1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학술단체이다.
기흥농협은 친환경 저탄소 기능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해 각광받고 있는 로컬푸드를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도 금융업무를 개점·운영하며, 농촌농협에 자금지원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상생활동을 역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외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사감사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운영, 조합운영의 공개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ESG 경영에 주력해온 것을 대외 전문기관인 한국상품학회로부터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농협은 지난 2022년 도농교류유공대통령표창, 2022~202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23년 자산1조원 달성, 도시농협역할지수+최우수상, 2024년 윤리경영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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