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농협(조합장·한규혁)이 지난 2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상품학회는 국내 상품학 발전을 위해 전국 규모의 대학과 기업, 국가기관, 연구소의 1천명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학술단체다. 기흥농협은 친환경 저탄소 기능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해 각광받고 있는 로컬푸드를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도 금융업무를 개점·운영하며, 농촌농협에 자금지원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상생활동을 역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사감사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운영, 조합운영의 공개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흥농협은 지난 2022년 도농교류유공대통령표창, 2022~202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23년 자산 1조원 달성, 도시농협역할지수+최우수상, 2024년 윤리경영대상 등을 받았다.
/조영상·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