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성공 마무리

지난달 18일부터 이천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는 내년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고등선발부에서 평택진위FC U18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4.11.3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천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이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4개 팀, 중등부 59개 팀, 고등부 43개 팀 등 경기도 내 초·중·고 총 216개 팀이 참가해 이천종합운동장 등 이천시 일원 14개 경기장에서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3일 열린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HSFA(화성) U18팀이 비선발부 우승을 차지했다. 2024.11.3 /이천시 제공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펼쳐진 고등부 경기에서는 HSFA(화성) U18팀이 비선발부 우승을 차지했고, 내년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고등선발부에서는 평택진위FC U18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희 시장은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3천500여 명에 이르는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이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같은 대회를 적극 유치, 유소년 축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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