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양주시와 양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스프링클러를 점검하고 있다. 2024.11.4/양주시 제공

양주시와 양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스프링클러를 점검하고 있다. 2024.11.4/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을 전수 조사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폭에 따른 것으로 공동주택 122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조사반 5개조를 편성,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과 스프링클러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양주소방서에 넘겨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조사에 앞서 전기차 화재 대비 정부 대책 및 화재 대응 안내문을 공동주택에 배포하고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