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서 개최
32명 참여, 최종 매칭결과 7커플 탄생
여주시는 지난 2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미혼남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격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플 레크리에이션, 1대 1 로테이션 대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커플매칭 결과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1기에 이어 2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2기 프로그램은 1기에 비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특히 좋았다”며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들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옥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좋은 인연을 찾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인식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