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신서범(55·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5일 취임했다.
신 본부장은 1994년 LX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장, 혁신전략부장, 지적사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직전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신 본부장은 명지대학교 대학원 환경토목학과 박사과정과 성균관대학교 정책연구과정을 수료한 국토정보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1년엔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2022년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신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본부 모든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적측량 수요 감소로 공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측량서비스의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신 본부장은 부임 첫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신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남부본부 직원들은 수원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께는 자리까지 식판을 가져다드리는 세심한 배려를, 식사 후엔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정리에 힘썼다.
신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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