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은 최근 농촌인력부족 개선과 선진농업 창출을 위해 임원, 대의원, 대농가 등 60여 명과 함께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25개국 429개 업체가 참여해 432개 기종 2천여 대의 농기계를 선보였다.
조합원들은 박람회장에서 미래농업관을 비롯한 총 11개 전시관을 둘러보며 첨단 농기계, 시설 및 자동화장치 등을 관람했다.
특히 미래농업관에서는 수소트랙터, 농림위성 시스템, 로봇 수확기, 하우스 광량 자동제어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접했다.
정하용 조합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을 통해 첨단 농업기자재 성능 및 농업기술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우수 농자재 견학으로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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