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정일지] 박세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의원
자기 계발·삶의 질 향상 등 지원
동탄1·2 교통·교육 인프라 개선
2024.11.5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세원(신·화성3·사진) 의원은 지난 2007년 동탄신도시 입주자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당시 5개 학교 신설이 취소된 상황에 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LH 등과 협의하며 3개 학교 신설, 2개 공원 조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지역 문제 해결을 경험했던 그는, 교통·교육 정책 등 도민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도의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변화를 눈앞에서 보고 변화에 직접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GTX, 트램 등 교통 정책부터 신도시 교육 정책 등 도 정책이 신속히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 속한 그는 '여성가족기금 조례'를 준비하면서 여성, 어린이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전반기에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화재 등 안전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조례를 마련하고, 소방관 방화복 세탁 지원 정책도 추진했다"며 "지금 여성가족기금 조례를 준비 중이다. 딥페이크처럼 갑작스럽게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이 밖에도 평생교육 기회를 넓혀 도민들이 연령과 관계없이 자기 계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 동탄1·2동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지역 교통·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박 의원은 "동탄~인덕원선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박세원 경기도의원은
▲前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前 이원욱 국회의원 보좌관
▲前 동탄신도시 입주자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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