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백인자)가 2030 비전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의지를 다졌던 가운데, 최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세대 오케스트라와 콘서트콰이어에 더해 김종호·류현수·최종우·최정원·정기열 교수 등 예술학부 교수진들도 무대 위에 올랐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내일로 가는 계단’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백인차 총장과 최진탁·유대현 부총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영훈 여의도순복금교회 당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포문화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이 있었다.
공연을 총감독한 음악학과 정호진 교수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80명의 학생들과 교수들,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무대가 되도록 주닙했다. 많은 관객들이 가을밤의 음악 선율에 함께 호흡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동반 성장하는 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