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1천통’ 소외이웃 전달

입력 2024-11-08 15:47 수정 2024-11-08 17:21
파주시 새마을회는 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여통을 담가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24.11.8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 새마을회는 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여통을 담가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24.11.8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명자)는 7~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통을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첫날 배추를 씻어 절이고, 둘째 날에는 양념 속을 넣는 등 이틀 동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명자 회장과 남녀 지도자 및 회원, 김진기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박정의원 부인, 최유각·최창호·이성철 시의원, LG이노텍·에코비트워터·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이마트·청록엔지니어링·(주)두성 등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5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명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참여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소외 이웃들의 겨울 반찬으로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새마을회 김정화(좌) 부녀회장, 김명자 연합회장, 김진기 부시장, 신경재(우) 지도자회장 등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2024.11.8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 새마을회 김정화(좌) 부녀회장, 김명자 연합회장, 김진기 부시장, 신경재(우) 지도자회장 등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다. 2024.11.8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 새마을회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열무·얼갈이 2천단으로 1천명분 햇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어 숨은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행된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 수집한 헌옷을 잘 세탁한 후 필요가정에 전달하는 등 파주시 소외이웃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경인일보 포토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이종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