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경기예고 만화애니과 80명을 초청해 입주기업(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드로잉쇼를 펼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만에 문화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시는 지난 10월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4차 공고에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7개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눈여겨볼 점은 각 연매출 86억원, 21억원의 게임·VR분야 우수기업 2곳이 충남과 울산에서 지원했으며 부천에 지점을 설립·입주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로 총 연면적 1만9천772㎡,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에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레드아이스스튜디오를 필두로 36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80여명 등이 입주해 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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